- 작성일
- 2026.04.10
- 작성자
- 원동현
- 조회수
- 360
제5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폐막… 10일 간 ‘태백 열전’ 마무리
제5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폐막… 10일 간 ‘태백 열전’ 마무리
격파·겨루기·품새 릴레이 운영, ‘백호의 기상’ 100인 특별공연으로 K-태권도 문화 확장
제5회_신한대학교_총장기_전국태권도대회_특별공연_'백호의_기상'.jpg)
제5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2026년 4월 5일(일) 품새 종목 일정을 끝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격파·겨루기·품새 3개 종목에 약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열기를 더했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세계 최초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립한 대학으로, 태권도 교육·공연·학술을 연계한 특성화 모델을 기반으로 K-태권도 문화 확장에 힘써 왔다. 태권도학부는 2023년부터 매년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약 400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최상진 태권도·체육대학 학장을 중심으로 최명수, 권경상, 이정아, 김기동, 정태겸, 김나혜, 김동현, 임승재 교수 등 태권도학부 교수진이 대회 운영 전반에 참여해 현장 대응과 운영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태권도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진행요원들이 대회 기간 동안 현장 운영을 지원하며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 개회식 대신 ‘대회 중 프로그램’ 강화… ‘백호의 기상’으로 볼거리·즐길거리 확대
올해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을 생략하는 대신, 대회 기간 중 관객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콘텐츠가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100명이 출연한 특별 시범공연 ‘백호의 기상’이다. 공연은 3월 28일(토)과 4월 2일(목), 각각 오전 11시 태백고원체육관과 오후 4시 태백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백호의 기상’은 “100인의 발차기, K-태권도의 미래를 격파하다”를 슬로건으로, 백호 퍼포먼스의 상징성과 100인의 집단 퍼포먼스가 결합된 초대형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태권도의 원형적 기세에 K-pop 비트를 결합한 연출은 ‘K-컬처의 진수’라는 평가 속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제작진은 총연출 최상진(신한대학교 태권도·체육대학 학장), 연출 이정아(신한대학교 시범문화전공 주임교수)가 참여했으며, 안무 전재덕·이정훈, 출연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100명으로 구성됐다.
■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 발차기·격파 체험 운영
이번 공연은 지난 제4회 대회 당시 태백 시민들이 개회식 축하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한 점을 반영해, 태백 시민을 위한 추가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태백문화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발차기·격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 내빈·지원 체계도 ‘탄탄’… 선수 안전·편의 강화
이번 대회는 태백시의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지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대회에는 이상철 신한대학교 태권도·체육대학 명예학장, 윤웅섭 국기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본브릿지병원과 협력한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태백시와 태백시태권도협회는 무료 빨래방과 탈의실 운영을 지원해 현장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태백고원체육관의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 ‘소통형 운영’과 ‘새로운 시상 문화’… 신한대 총장기의 차별화
조직위원회는 원활한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종목별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경기 진행 상황과 공지를 실시간 공유했다. 시상식에서는 진행요원들이 함께 모여 입상자들을 축하하는 방식으로 ‘축하 중심의 시상 문화’를 조성했으며, 종목 종료 후에는 진행요원들이 도열해 임원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환송 문화’ 또한 이어갔다.
최상진 학장은 “경기만 하고 끝나는 대회가 아니라,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태권도 대회 문화를 선도하고자 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태백문화광장(황지연못 인근)에서 특별 시범공연을 기획했다. 신한대학교 태권도대학은 세계 최초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